김관영 "李, 나에게는 은인…선거에 끌어들일 생각없다"
등록 2026/05/26 14:40:25
수정 2026/05/26 15:14:25
김관영 "독점하려는 태도서 시작…모두의 대통령"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 5대 프로젝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26.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007_web.jpg?rnd=20260526133913)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 5대 프로젝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제기한 '대통령 팔이'에 대해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반박했다.
김 후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발언은)이재명 대통령 이야기를 여당만 독점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민주당만의 대통령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야당 소속 단체장하고는 대화도 안하고 여당하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방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인데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 12명과는 소통도 못하고 이재명 정부가 일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는 좋은 아이템과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16년 내가 민주당을 잠시떠났다. 그렇게 근 6년만에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가 나의 손을 잡고 민주당으로 복당시켰다. 나에게는 은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 대통령에게 내가 제명이 되고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나갈 사정이 있다면 인간적인 도리상 이만저만해서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이 인간적 도리가 아니겠냐"며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일 생각도 전혀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 선거가 막바지다. 우리 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이를 정쟁화 시킨다"며 "도지사 선거에 이 후보는 어디가고 정청래와 한병도 원내대표만 나온다. 도지사 후보는 어디간 것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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