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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통한 'K-라이프 스타일'…문체부, 첫 '케이데이' 개최

등록 2026/05/26 10:05:57

K-컬처를 패션·뷰티·음식 등 K-라이프 스타일로 확장

디자인 한복 핵심 주제…올가을 일본 도쿄서도 개최

'케이데이(KDAY)' 행사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데이(KDAY)' 행사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방콕에서 'K-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융복합 문화행사 '케이데이(K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케이데이'는 영화·드라마 중심의 K-컬처를 패션과 뷰티, 음식 등 다양한 'K-라이프 스타일' 산업과 융합해 선보이는 문화행사다.

올해는 'K-패션(디자인 한복)'을 핵심 주제로,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3~24일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 넥스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지인 6000여명이 방문했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에는 에트왈, 한복스튜디오 혜온 등 한복 브랜드 6곳과 함께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전시 공간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한복 모델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24일에는 태국 출신 K-팝 가수 닉쿤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했다. 팬 행사에서는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소재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와 K-뷰티 워크숍 등 방문객들이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내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패션과 미용, 음식, 생활 등 4개 분야 총 46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해 태국 소비자와 만났다.

문체부는 이번 태국 방콕 행사 성과를 발판으로, 올가을 일본 도쿄에서 '케이데이'를 이어간다. 디자인 한복 발표회와 패션쇼를 중심으로 일본 현지의 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데이'를 매년 이어지는 대표 융복합 문화행사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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