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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한 그릇 1년 전보다 4% 올랐다…고물가에 외식 부담↑

등록 2026/05/20 14:09:18

4월 서울지역 삼겹살, 1년 전보다 6.3%↑

냉면 1.3만원·삼계탕 1.8만원·비빔밥 1.2만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냉면 전문점 앞으로 직장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8.2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냉면 전문점 앞으로 직장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장면, 삼겹살, 냉면 등 주요 외식 물가가 전월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가파르게 상승해 외식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기준 비빔밥 가격은 1만1692원으로 전월 1만1615원보다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장면 가격은 7692원에서 7731원으로 0.5% 올랐으며 삼겹살(환산전, 100~250g) 가격은 1만8154원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비빔밥은 2.4%, 자장면은 3.1% 올랐으며 삼겹살 가격은 6.3% 급등했다.

지난달 김밥(3800원)과 칼국수(1만38원), 김치찌개백반(8654원)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1년 전보다 김밥은 4.9%, 칼국수는 4.4%가 뛰었으며 김치찌개백반은 1.8% 올랐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 가격은 3월 1만2538원에서 지난달 1만2615원으로 0.6% 상승했다. 1년 전(1만2115원)과 비교하면 4%가량 뛰었다.

지난달 삼계탕 가격은 1만8154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1년 전(1만7500원)과 비교하면 3.7% 올랐다.

지난달 참가격이 집계한 대부분 외식 품목의 가격 상승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중동 사태의 여파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외식 부문도 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중구 명동거리 음식점에 메뉴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6.02.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중구 명동거리 음식점에 메뉴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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