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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삼성전자, 주가에 파업 우려 선반영돼…목표가↑"

등록 2026/05/20 09:35:06

목표주가 기존 36만원→45만원 상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에서 입장발표를 위해 회의실 밖으로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에서 입장발표를 위해 회의실 밖으로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KB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파업 등 성과급 산정을 둘러싼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며, 실적 개선 강도는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파업 우려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 강도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며 "향후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반등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파업 및 성과급 산정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며 "그러나 이는 관련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현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메모리 출하의 70%를 흡수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2분기와 3분기 메모리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배 급증한 90조원, 영업이익률 51%로 예상했다. 3분기부터는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2분기 메모리 가격이 서버 D램과 기업용 SSD를 중심으로 50% 이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북미 빅테크 4사의 1분기 토큰 사용량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6개월 내 토큰 사용량은 3배, 1년 기준으로는 7배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메모리 용량 확보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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