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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삼성전자 앞 단식' 양향자 찾아 "李·與 직접 문제 해결하라"

등록 2026/05/19 09:36:02

수정 2026/05/19 09:40:59

"노란봉투법 통과시켜 놓고 뒷짐만…어떤 노력도 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 촉구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사진=양향자캠프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 촉구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사진=양향자캠프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삼성전자 노사의 타협을 촉구하면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이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가져온 문제를 직접 나서서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게이트4에 위치한 양 후보의 단식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무책임하게 통과시켜 놓고 지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서 돌려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힘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단식 이틀째를 맞는 양 후보를 격려하면서 단식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1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 위기와 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갈등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사태의 원인이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있다고 보고, 정부·여당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반도체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오늘은 선거보다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대표는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양 후보처럼 평생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지켜온 사람이 가장 절박하게 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후보는 18일 오후 7시부터 삼성전자 노사의 대타협을 촉구하면서 무기한 1인 시위와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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