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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네이마르, 심판 실수로 '황당 교체' 후 경고까지 받아

등록 2026/05/18 11:27:43

부상 때문에경기장 잠시 떠난 사이

대기심이 실수로 네이마르를 교체 시켜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 산투스의 네이마르. 2026.05.17.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 산투스의 네이마르. 2026.05.1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브라질의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34·산투스)가 심판 실수 때문에 강제로 경기장을 떠나는 황당 교체를 당했다.

산투스는 17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네오 키미카 아레나에서 열린 쿠리치바와의 2026시즌 브라질 프로축구 1부 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산투스는 4승6무6패(승점 18)로 강등권 바로 앞인 16위에 그쳤다.

결과와 별개로 '에이스' 네이마르가 황당한 이유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일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건은 이날 경기 후반 20분에 일어났다.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해 산투스의 공격을 이끌다가 종아리 통증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경기장 밖에 나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대기심은 교체 아웃 선수로 네이마르의 등번호인 10번을 전광판에 표시했다.

하지만 산투스는 네이마르가 아닌 곤살로 에스코바르를 뺄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심판의 실수로 잘못된 선수의 등번호가 표시된 것이었다.

이에 네이마르는 강하게 항의하며,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경고까지 받았다.

뿔이 난 네이마르는 심판진이 들고 있던 교체 용지를 빼앗아 중계 카메라를 향해 에스코바르가 교체 대상이었다는 걸 증명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명단 발표 하루 전에 진행됐다.

네이마르로선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좋은 활약이 필요했는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어이없게 경기에서 제외되자 더 예민하게 반응한 거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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