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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중 20명 전과…군미필 12명

등록 2026/05/15 23:13:42

민주당 8명·국힘 4명…전과 9회 2명

4명 중 1명 꼴 병역의무 미이행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에 선거 조형물이 서 있다. 2026.05.04. dahora83@newsis.com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에 선거 조형물이 서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10명 중 4명 꼴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51명 중 20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각각 9회로, 가장 많은 전과를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중 8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이어 진보당 5명, 국민의힘 4명이었고, 정의당·국민연합·무소속이 각각 1명이었다.

양 전북도지사 후보는 2003~2019년까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8건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공무상표시무효 혐의로 2014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는 등 총 9건의 전과를 보유했다.

김 경기도지사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위반으로 2002년과 2005년 각각 벌금 100만원을, 2008년 음주측정 거부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벌금 300만원을 냈다. 또 2012년 사기 혐의로 징역 1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다음으로 많은 전과를 보유한 후보자는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총 6회였다. 그는 1996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2008년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에 벌금 100만원을,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냈다. 이 외에도 2017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아울러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권영국 서울시장 정의당 후보가 각각 4건을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자 전체 51명 후보 중 병역의무가 있는 남성 후보는 46명이었다. 이중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후보는 총 12명이었다. 이는 약 26% 수준으로, 4명 중 1명꼴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것이다.

정당별로 민주당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4명, 정의당·진보당 각각 1명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장 후보에 출마한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수형으로 병역면제였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1982년 징병검사 중 폐결핵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1983년 재검사에서 활동성 미정으로 병역면제됐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근시·부동시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근위지절강직, 위성곤 제주도지사 민주당 후보는 슬관절연골판수술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됐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원택 전북도지사 민주당 후보는 모두 수형으로 병역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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