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노, '경선 불복' 조전혁 직격…"교육은 양심 중요"
등록 2026/05/15 15:22:07
류수노, 1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여론조사 문항 수정' 주장에 "변경된 것 없어"
"자퇴생, 공교육 망가진 지표…혁신교육 그만"
![[서울=뉴시스] 정예빈 기자 = 1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의 모습. 2026.05.15. 575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6741_web.jpg?rnd=20260515151106)
[서울=뉴시스] 정예빈 기자 = 1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의 모습. 2026.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합의되지 않은 여론조사 문항 변경을 이유로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경선에 불복한 가운데,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전 총장은 "합의되지 않고 변경된 내용은 단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류 전 총장은 1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은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양심도 중요"하다며 독자 출마를 선언한 조 전 의원을 비판했다.
앞서 조 전 의원은 류 전 총장과의 경선에서 패배하자 출마를 포기하고 류 전 총장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그러나 패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항이 경선 직전 사전 합의 없이 수정된 사실을 발견했다며 입장을 급선회했다.
이로써 보수 진영 후보는 류 전 총장과 조 전 의원을 비롯해 시민회의 단일후보인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까지 총 4명으로 불어났다. 류 전 총장은 "단일화는 너무 어려운 숙제"라면서도 "가능한 앞장서서 단일화를 해야만 서울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퇴생 수 증가를 언급하며 12년간 이어진 서울 진보 교육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류 전 총장은 "지난해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는 학생이 서울에만 해도 3000명이다. 공교육이 망가진 지표"라며 "12년 혁신 교육 이제 그만해야 한다.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핵심 교육 공약으로는 '교육 지바고'를 내세웠다. 류 전 총장은 "교권·기초학력은 국가가 책임져 지키고, 혁신 교육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완전히 바꾸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교육과정을 교육감의 범위 내에서 반드시 고치겠다"고 했다.
스승의날을 맞아 '교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학교 본연의 기능 회복(BTS·Back To School) ▲교육 예산 재편 ▲민주·혁신 교육 정책 원점 재검토 등을 약속했다.
류 전 총장은 스스로를 '국가가 키운 인재'로 규정하며 '약자와의 동행 교육'에 그 어느 후보보다 자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7급 공무원, 연구직, 미국·일본 유학을 전부 다 공개 채용을 통해 한 단계씩 앞만 보고 가다 보니 국립대 총장까지 됐다"며 "부모 찬스도, 학벌 찬스도 없이 국가 찬스로 여기까지 왔다. 국가가 잘 키웠기 때문에 국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약자와의 동행 교육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트럼프 "시진핑, 미국을 쇠퇴하는 국가라고 해"[미중정상회담]](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아덴만으로 파병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364_web.jpg?rnd=20260515153715)
![정성호·구자현 등 법무·검찰 고위직, 5·18 민주묘지 참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358_web.jpg?rnd=20260515153050)
!['스승의날' 오늘은 내가 주인공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3972_web.jpg?rnd=20260515112354)
![감사의 정원 찾은 정원오 "조형물 전쟁기념관으로 옮겨 달라는 의견 많아"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111_web.jpg?rnd=20260515130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