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KCC vs "밀어붙여야" 소노…챔프전 5차전 관건은 '정신력'
등록 2026/05/13 18:49:30
오후 7시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격돌
KCC, 승리 시 통산 7번째 우승 달성
소노는 연승 넘어 리버스 스윕 도전
![[부산=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4차전, KCC 이상민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5.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21278285_web.jpg?rnd=20260510173212)
[부산=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4차전, KCC 이상민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5.10.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다섯 번째 경기를 앞둔 부산 KCC 이상민 감독과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이 입을 모아 정신력을 강조했다.
KCC와 소노는 13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을 치른다.
1, 2, 3차전을 내리 잡은 KCC는 지난 10일 안방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4차전에서 우승 확정을 노렸지만, 쓰라린 80-81 역전패를 당하고 5차전에 왔다.
'3승 1패' KCC는 이날 경기를 잡아 구단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경기에 앞서 이상민 KCC 감독은 "전체적으로 100%인 선수는 없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적으로 뛰는 건 없다고 본다. 상대도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늘은 정신력 싸움이다.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자고 얘기했다. 선수들도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슈퍼팀' KCC는 이번에도 허웅, 허훈, 송교창, 최준용, 숀 롱으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단 체력적인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로테이션도 함께 준비했다.
이 감독은 "여러 선수가 많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백업 선수도 많이 준비했다. 그 선수들을 믿는다"며 "힘들면 1~2분이라도 쉴 수 있도록 사인을 달라고 했다. 여태까지 잘해왔지만, 벤치 자원도 믿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기본기를 강조했다고 언급한 이 감독은 "소노 자체가 워낙 외곽슛이 많다. 3점 싸움보단 2점 싸움을 하자고 강조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내주고 있는데, 최대한 3점슛 기회를 어렵게 주자고 했다"고 얘기했다.
![[부산=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4차전, 소노 손창환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2026.05.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21278258_web.jpg?rnd=20260510171354)
[부산=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4차전, 소노 손창환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2026.05.10. [email protected]
4차전 원정 경기를 잡고 반격에 성공한 '1승 3패' 소노는 연승을 넘어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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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소노 감독은 "양 팀 모두 전술적으로 나올 건 전부 나왔다. 이제는 응용 차이"라며 "순발력과 냉정함이 살아있어야 한다. 체력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손 감독은 "부산에 다녀온 다음 날 쉬었다. 각자 하고 싶은 운동을 자율적으로 맡겼다. 병원에 가서 영양제를 맞고 온 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과 마찬가지로 손 감독도 "정신력을 강조했다"며 "초반부터 치고받는 방법밖엔 없다. 계속 밀어붙여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준 다음 우리에게 가장 좋은 수를 가져와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오늘 역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과 신인선수상 케빈 켐바오가 소노를 이끈다.
손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 괜찮다고 하지만 문제가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나가서 신나게 놀아보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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