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무장관, 특사로 방북…또 럼 공산당 서기장 특사 자격
등록 2026/05/13 10:06:13
수정 2026/05/13 10:34:24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마친 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1/NISI20251011_0021010478_web.jpg?rnd=20251011202646)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마친 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장관이 12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쭝 장관 일행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박상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간부들과 레 바 빙 북한주재 베트남 대사 등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이들을 영접했다.
신문은 이외 구체적인 방문 목적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쭝 장관 방북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한 지 약 3주 만에 이뤄졌다. 당시 양 정상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이 오랫동안 북한과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이번 방북 과정에서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반도 문제가 북측에 공유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럼 서기장은 지난달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도 겸임하게 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겸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 양국 친선협조 관계의 강화 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를 계기로 방북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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