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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완승' 여자 탁구대표팀, 캐나다 완파하고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등록 2026/05/05 05:14:46

수정 2026/05/05 05:37:40

싱가포르-세르비아전 승자와 16강에서 맞대결

신유빈 "승리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2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여자 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2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여자 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박윤서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이 돌아온 여자 탁구 대표팀이 캐나다를 누르고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캐나다와의 32강에서 매치 점수 3-0 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3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앞서 열린 시드 배정 조별리그에서 대만, 루마니아, 중국에 내리 패하며 3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한 한국은 공수 양면에서 캐나다를 압도하며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세르비아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과 16강에서 맞붙는다.

가뿐히 16강에 안착한 한국은 에이스 신유빈이 코트에 복귀한 것이 호재다.

시드 배정을 위한 조별리그를 준비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낀 신유빈은 대만전에 출전했으나 이후 루마니아, 중국과의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허리 상태가 호전된 신유빈은 캐나다전 2단식에 출전해 장모를 3-0(11-3 11-2 11-4)으로 완파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1매치에 출격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장서니를 3-0(11-6 11-4 11-5)으로 물리쳤고,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양하은(화성도시공사)도 판 아이비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3-0(11-6 11-3 11-3) 완승을 수확했다.

여자 대표팀을 이끄는 석은미 감독은 경기 후 "예선에서 워낙 혹독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사실 자신감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 그래도 32강부터 시작되는 본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도 본선부터는 각오를 새롭게 하기로 했다. 오늘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6강전에 대해 "싱가포르와 세르비아전 승자와 붙게 된다. 싱가포르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우리 전력도 무조건 이긴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상대 경기를 지켜보고, 거기에 맞춰 선수 기용과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우리 목표는 4강"이라고 강조했다.

신유빈은 "대만전에서 허리가 정말 안 좋았는데 지금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팀이 이기도록 하겠다. 지금처럼 준비해서 다음에도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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