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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모친상 슬픔에 후각 상실…"아무 맛도 안 나더라"

등록 2026/04/30 16:01:53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신기루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친상 후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화면 캡처)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신기루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친상 후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화면 캡처)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판닭갈비 먹으면서 눈물 머금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얼굴살이 빠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큰 슬픔을 겪었고, 엄마가 아프시긴 했는데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급작스러운 일이라 놀랐고 힘들었다. 바로 일할 수 있을까 싶더라. 맥락 없이 계속 울었다"고 전했다.

신기루는 "(사람마다) 조언이 다 다르더라. 일을 안 하면 더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는 분도 있고, 어떤 사람은 쉬라고도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말할 그런 건 아니라 내 안에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슬픔 같더라. 억지로 노력 안 하고 하루하루 지냈다. 나름 있던 스케줄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최근 속초를 다녀왔다며 "혼자 운전을 하고 갔는데 엄마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 계속 잠도 못 자고 그래서 몸이 아팠다. 2박 3일 일정인데 이틀째 너무 아파서 몸이 안 일어나져서 연장해서 이틀을 더 있다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 처음으로 후각을 잃었다. 맛이 아무것도 안 느껴지더라"며 "서울 와서 스케줄을 하고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초밥을 시켰다. 나름 비싼 걸 시켜 먹었는데 맛이 안나더라. 맛이 아무것도 안 느껴져서 4㎏가 빠졌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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