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장관 "HMM 이전 노사 결단 감사…최대한 지원"
등록 2026/04/30 14:43:53
수정 2026/04/30 15:44:24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 합의식 참석
"동남권 해양수도권에 희망적 메시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4.2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21264489_web.jpg?rnd=2026042817132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해운기업 HMM 본사 부산 이전에 노사가 합의한 데 대해 "앞으로 HMM의 부산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환영했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합의서 서명식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에 합의해주신 노사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장관은 "이번 노사 합의는 동남권의 해양수도권 육성에 상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라며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는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등 해양수산 공공기관에 이어 해운기업 부산 이전을 추진해왔다.
이에 HMM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정관을 개정했고, 내달 8일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사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졌다.
HMM 노사는 파업이 실행될 경우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이번 합의를 통해 5월 8일에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할 것"이라며 "이후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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