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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쾌투' 두산, 롯데 완파하고 4연승 신바람…'5연패' 롯데, 꼴찌 추락

등록 2026/04/22 22:08:55

수정 2026/04/22 22:31:4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곽빈이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곽빈이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두산은 2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9승(1무 11패)째를 따냈다.

롯데는 속절없이 5연패에 빠졌다. 6승 14패가 된 롯데는 이날 승리를 거둔 키움 히어로즈(7승 14패)에 9위 자리를 내주고 꼴찌로 내려앉았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곽빈은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두산 타선에서는 양의지(3타수 3안타 3타점)와 정수빈(4타수 2안타 3타점)이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쌍끌이했다.

롯데 토종 좌완 에이스 김진욱은 5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맞고 3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3실점으로 흔들렸다. 삼진 9개를 잡았지만 빛이 바랬다.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무사 만루 상황 두산 양의지가 내야 플라이 아웃 뒤 아워하고 있다. 2026.04.15 myjs@newsis.com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무사 만루 상황 두산 양의지가 내야 플라이 아웃 뒤 아워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던 김진욱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타선이 8안타를 날리고도 1점만 뽑는 등 답답한 모습을 이어간 롯데는 불펜까지 무너지면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두산은 2회 먼저 2점을 뽑았다.

2회초 2사 후 양석환의 볼넷과 강승호의 안타, 박지훈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정수빈이 3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3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전민재,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와 노진혁의 진루타로 2사 1, 3루가 됐고, 곽빈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갔다.

그러나 곽빈이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리드를 지킨 두산은 5회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정수빈은 김진욱의 시속 144㎞ 초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작렬했다. 21일 롯데전에서 9회 3점 홈런을 때려냈던 정수빈은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은 7회초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7회초 1사 후 박찬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다즈 카메론의 내야 땅볼 때 롯데 투수 김원중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다.

실책으로 흔들린 김원중이 박준순을 상대하다 폭투를 범하면서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박준순의 안타로 1사 1, 3루를 이어간 두산은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쳐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9회초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조수행의 볼넷, 박준순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7-1로 달아났다.

이후 2사 2, 3루에서 이유찬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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