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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장수 갑옷·금동관 제작기법 밝혀질까

등록 2026/04/22 09:46:13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 출토 갑옷 등

경주문화유산硏, 17일 이관 받아 보존 처리

[서울=뉴시스]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동관 모습 (사진=신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동관 모습 (사진=신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신라 장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의 제작기법 분석 연구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2일 경북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출토된 말 갑옷, 사람 갑옷, 금동관 등에 대해 보존처리와 분석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17일 해당 유물을 받아 보존처리와 분석 연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유물 내외부를 살펴 재질, 제작기법, 구조적 특징 등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금속유물은 부식 상태를 안정화하고 구조적 변형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갑옷은 기존에 출토된 유물들과 비교연구를 진행하고, 금동관은 보존처리를 거쳐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사람 갑옷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사람 갑옷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유물들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의 발굴조사로 확인돼 지난해 공개됐다. 당시 무덤 중심인 으뜸 덧널(주곽)에서 금동관 일부와 남성 인골이 발견됐고, 딸린 덧널(부곽)에서는 말 갑옷, 사람 갑옷(찰갑), 투구 등과 시종으로 추정되는 인골이 발견됐다.

연구소는 "신라의 말 갑옷, 사람 갑옷은 경주 쪽샘 C10호 덧널무덤에 이어 두 번째 확인 사례"라며 "신라 중장기병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동관은 신라 왕경 발굴 자료 가운데 이른 시기 사례"라며 "신라 금속공예 기술과 초기 장신구 형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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