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출격 앞둔 손흥민 '라스트 댄스'…최종 명단 윤곽은[월드컵 D-50③]
등록 2026/04/21 06:00:00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목표는 8강
'주장' 손흥민은 사실상 마지막 대회
김민재·이강인 등과 함께 새 역사 도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1.1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5442_web.jpg?rnd=2025111822113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으로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소화하고,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을 치른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진행되지만, 이동 거리가 짧고 '해볼 만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조에 배치된 홍명보호다.
1, 2차전이 열리는 에스타디오 아크론이 해발 1500m의 고지대라는 변수가 있지만, 사전 캠프와 베이스캠프를 통해 현지 적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교체돼 홍명보 감독이 격려하고 있다. 2025.11.14.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9182_web.jpg?rnd=20251114215154)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교체돼 홍명보 감독이 격려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홍명보호의 이번 대회 목표는 원정 8강 이상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인 4강을 기록했던 한국 축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첫 원정 16강에 오른 뒤, 2022 카타르 대회에서 또 한 번 원정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선 사상 첫 원정 8강이라는 신기록에 도전한다.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 조별리그 통과는 훨씬 수월해졌으나, 토너먼트가 16강이 아닌 32강전부터 열려 8강에 닿기 위해선 더 많은 산을 넘어야 한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2.12.0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03/NISI20221203_0019547472_web.jpg?rnd=20221203050122)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이 목표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선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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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대회 당시에는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시기다.
지금은 '변방'으로 평가받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이라 4년 전만큼의 파괴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설상가상 지난 20일 펼쳐진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MLS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의 1-4 패배를 침묵으로 지켜보는 등 골 감각마저 예년만 못한 상황이다.
지난 8일 멕시코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는 물론, 11경기 무득점 탈출에도 성공했다.
생애 처음으로 1경기에 4도움을 하는 등 공격 포인트 생산력은 여전하지만 득점 기계로서의 면모를 뽐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따랐는데, 공교롭게도 크루스 아술전 이후 다시 침묵에 빠졌다.
![[푸에블라=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6.04.14.](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1180697_web.jpg?rnd=20260415101522)
[푸에블라=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6.04.14.
다행히 축구는 팀 스포츠다.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진 팀 동료들이 손흥민의 농익은 이타적인 움직임과 경험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홍명보호가 내달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거라고 알렸는데, 큰 틀에서는 지난 3월 A매치 명단과 차이가 없을 거로 예상된다.
홍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시 "지금 시점에서 (최종 명단 구성 등) 모든 게 완성됐다고 말하긴 굉장히 어렵다. (명단 발표가 있는) 5월에 가장 좋은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과 월드컵에 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떤 선수든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명단 발표까지 약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기존 자원들을 제칠 만큼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없다.
이에 지난해 11월, 3월 A매치 명단을 토대로 월드컵에 갈 태극전사를 예측할 수 있는데,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을 거로 점쳐진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3-1로 승리한 한국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1.1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5/NISI20241115_0020596587_web.jpg?rnd=20241115011955)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3-1로 승리한 한국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유럽 챔피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5)을 필두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핵심 중원 자원 황인범(이상 30·페예노르트) 등이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손흥민과 함께 북중미로 향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가를 높이고 있는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스), 조규성(28·미트윌란) 등이 대표팀의 발끝에 날카로움을 더할 거로 보인다.
양현준(24·셀틱), 백승호(29·버밍엄 시티), 이재성(34·마인츠), 황희찬(30·울버햄튼), 설영우(28·즈베즈다) 등 쓰임새가 다양한 유럽파들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국내파로는 김문환(31·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35·울산 HD) 등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거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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