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국중박 유료화②] AI가 본 적정 입장료는…"평균 5000원"

등록 2026/04/18 11:00:00

수정 2026/04/18 11:32:02

제미나이 4천원, 챗GPT 5천원, 퍼플렉시티 6천원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3.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유료화 논의와 관련해 인공지능(AI)은 적정 입장료로 평균 5000원 안팎을 제시했다.

18일 AI에 박물관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추론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제미나이는 4000원, 챗GPT는 5000원, 퍼플렉시티는 6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AI들은 공공성 유지와 운영비 보전, 관람객 혼잡 완화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제미나이는 박물관 운영 비용과 사회적 기회비용을 고려해 4000원을 적정선으로 봤다. 유료화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전시 개선과 시설 보강 등에 재투자할 경우 관람객이 체감하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 1분기 전체 관람객 수가 202만38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 1분기 전체 관람객 수가 202만38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챗GPT는 관람객의 지불 의사와 혼잡 비용을 반영해 5000원을 제시했다.

관람객을 '3000~7000원 수용층'으로 보고, 무료 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시간과 체험 저하를 '보이지 않는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이 수준에서 균형이 형성된다고 봤다. 다만 가격 인상 시 관람객 수가 일정 부분 감소할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퍼플렉시티는 접근성과 수익 확보의 균형을 기준으로 6000원을 제안했다. 1만원 이상은 국립박물관 성격상 부담이 크고, 3000원대는 유료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요금은 방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차등 요금에 대해서는 일부 AI가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전반적으로 AI가 제시한 가격대는 4000~6000원 수준으로, 공공성과 수익성,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02.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