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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조9250억 추경안 제출…"민생안정 방점"

등록 2026/04/09 15:30:46

본예산 대비 1838억 증가

시의회 심의 거쳐 이달 말 확정

[원주=뉴시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1조925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838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6784억원, 특별회계 2466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고물가·고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재정 운용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재원은 지방세 462억원, 세외수입 100억원, 지방교부세 224억원, 국·도비 보조금 143억원, 순세계잉여금 360억원 등 가용 재원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연두순방 등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업 약 50건을 반영해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예산 편성에 방점을 찍었다.

분야별로 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일자리 창출 지원, 농자재 반값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안전망 분야에는 꿈이룸 바우처, 영유아 보육료, 시내버스 재정지원, 경로당 운영비, 응급의료 지원과 함께 하천 정비, 교통안전시설 개선, 노후 CCTV 교체 등이 반영됐다.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도 담겼다.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의료산업 글로벌 진출 플랫폼 구축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시설 개선과 각종 행사·축제 지원이 포함됐으며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도시 기반시설 사업도 추진된다.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재정 대응"이라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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