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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부도위기 딛고 정상 준공

등록 2026/04/09 16:46:15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익산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 (사진=농협은행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익산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 (사진=농협은행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9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가 시공사 부도 위기 속에서도 사용승인을 받아 정상 준공됐다.

회생 절차 중인 건설사가 직접 준공까지 마친 이례적인 사례다.

해당 단지는 대지면적 1만3740㎡, 연면적 4만5806㎡ 규모로 지상 3개동, 298세대로 조성됐다.

시공사 제일건설의 경영난으로 2024년 12월 공사가 중단되며 입주 예정자와 협력업체의 우려가 커지자 금융권, 지자체, 보증기관이 참여한 민·관·금융 협의체가 구성돼 사업 정상화가 추진됐다.

농협은행은 공사 중단 직후 중도금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추가 대출 지원, 이자 유예, 금리 인하, 잔금 대출 선제 지원 등 금융 조치를 통해 공사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준공은 입주 예정자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책임금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번 준공으로 협력업체 연쇄 피해 방지, 지역 건설산업 신뢰 회복, 안정적 주택 공급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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