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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액 28억 중 23억 사용

등록 2026/04/09 15:04:20

[장수=뉴시스] 최정규 기자=장수군청 전경.(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최정규 기자=장수군청 전경.(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분석한 결과 총 지급액 약 28억원 중 약 23억원이 사용돼 83%의 높은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전 군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장수읍이 34%, 그 외 6개면이 66%의 사용률을 나타냈다. 또 업종별로는 음식점·카페(22%), 5대 업종(16%), 농협(8%), 주유소(6%), 편의점(3%), 미용실 등 기타 업종(45%)순으로 사용됐다.

특히 음식점·카페 등 식품판매점이 5억1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장수군은 시범사업 시행 이후 지역화폐 가맹점 수는 지난해 12월 2일 기준 676개소에서 지난달 말 기준 854개소로 178개소 증가했고 가전제품 대리점, 카페, 미용실 등 신규 창업 점포가 17개소나 생겼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높은 사용률과 지역화폐가맹점 및 신규점포 증가,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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