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오케스트라 총회 2027년 개최지 광주…문화도시 위상 강화
등록 2026/04/09 14:15:05
광주예술의전당 "AI 기반 창작·유통·관객 확장 전략 제시"
![[광주=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21240998_web.jpg?rnd=20260409140700)
[광주=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내년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Asia-Pacific Region Orchestras·APRO) 총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폐막식에서 2027년 대회 개최지로 광주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2020년 APRO 총회 개최지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으며 6년만에 일본 가와사키에서 재개된 총회를 통해 확정됐다.
1997년 창설된 APR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오케스트라와 공연기관이 참석해 공연예술 분야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를 모색한다.
또 역대 총회 개최지는 도쿄, 상하이, 모스크바, 시드니, 뭄바이, 마카오, 싱가포르 등이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광주가 최초로 유치했다.
광주시는 내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광주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지역의 오케스트라를 홍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창작·유통·관객 확장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총회에는 광주예술의전당,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을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14개국에서 50여개 주요 오케스트라와 공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신구 문화를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열린 총회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기술 융합, 세계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인채 문화체육실장은 "내년 총회에는 올해 불참했던 중국을 비롯해 특별회원국인 영국 오케스트라 연맹, 독일 오케스트라 연맹 등의 참가도 예상된다"며 "인공지능 기술과 공연예술의 융합 방향을 제시해 세계에 아시아 대표 문화도시 광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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