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극한 강우로 인한 토석류 피해 예측 기술 개발
등록 2026/04/09 09:35:54
토사·암석·유목까지 반영한 2차원 모델 'KIGAM-DF'
![[대전=뉴시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화재와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등의 피해를 예측하는 'KIGAM-DF'를 실행한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307_web.jpg?rnd=20260409092229)
[대전=뉴시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화재와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등의 피해를 예측하는 'KIGAM-DF'를 실행한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극한 강우 이후 산사태에 따른 토석류(土石流) 피해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9일 지질연에 따르면 국토안전연구본부 지질재해연구실 연구팀은 극한 강우 이후 산사태로부터 전이되는 토석류의 위험 범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암석과 유목의 영향을 고려해 방재시설의 효과적 배치가 가능케 하는 평가 기술(KIGAM-DF)을 개발했다.
산불이나 벌채 등으로 취약해진 산지 환경에서 토석류의 확산 범위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토석류 발생 시 유체의 특성만이 아닌, 하류부에 피해를 직접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토사, 암석, 나무에 의한 충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산불로 인해 식생이 훼손된 지역은 토사와 돌, 유목 등이 물과 함께 이동하며 토석류로 전이될 경우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데, 이 기술은 최소한의 입력 자료만으로도 피해 예측과 대응 시나리오 수립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에 의한 토석류 발생지와 2023년 토석류가 많이 발생한 예천군 일대에 적용한 결과, 약 85~90% 수준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지질재해연구실장은 "이 기술은 산사태 이후 토석류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의 위험 범위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 취약지역 방재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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