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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아이 "CB 상환청구 적극 대응…사채권자와 논의 중"

등록 2026/04/08 13:25:0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티아이는 전환사채(CB) 상환 청구에 적극 대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임명일 유티아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1차 간담회 및 개별 투자자 협의를 통해 1회차 전환사채(CB) 투자자 중 일부가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이미 상환청구를 진행한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철회와 관련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부 투자기관의 경우 운용 펀드의 만기 도래로 북미 고객사 폴더블 글래스의 양산 단계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불가피하게 상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이외 대부분의 투자자는 기 상환청구된 투자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환청구권 행사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년간 기다려온 양산 단계 진입을 앞두고 향후 주가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폴더블 글래스 1차 벤더 지위로 양산 단계 진입이 임박하며 주요 사업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상환청구보다는 투자 유지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투자자들과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사는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일부 유보현금, 대환 목적의 충분한 투자 수요를 확보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일부 투자자의 상환청구권 미행사에 따른 부담 완화와 더불어, 기 청구 투자자와의 철회 관련 논의도 병행되고 있어 전반적인 부담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임명일 전무는 "지난 수년간 해외법인을 통한 폴더블 사업에 회사의 모든 리소스를 투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IR 등 자본시장과의 소통 부재가 현 상환청구 국면의 요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양산 단계 진입 직후 매달 주기적인 시장 소통은 물론, 상시 소통 가능한 IR 플랫폼 운영을 최대한 빠르게 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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