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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동문 고 우두현 선생 유족, 후학 양성 1억 기탁

등록 2026/04/08 11:19:3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56학번 동문인 고(故) 송암 우두현 선생의 유족이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바라는 고인의 뜻을 담은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193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우두현 선생은 1960년 경북대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 교직에 입문해 대구지역 중등학교에서 교사와 연구부장, 교감, 교장을 두루 맡으며 국어 교육과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문인으로서의 활동도 이어졌다.

2008년 종합 문예지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한 이후 '문학과 국어교육', '국어통론', '국어교육의 실제'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저서는 교육자로서의 실천적 경험과 문인으로서의 사유가 결합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을 비롯해 교육부장관 표창, 교육감 표창 등을 받았다.

또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동창회장과 경북대 총동창회 이사로 활동하며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송암우두현장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허영우 총장은 "우두현 선생의 뜻에 따라 학생 교육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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