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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예비후보 "광주·전남 현직 교육감 부패·무능" 직격

등록 2026/04/08 10:34:17

청렴도 최하위·사법리스크·예산 낭비 비판

기본사회 구현, 교육 국가책임제 공약 제시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장관호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장관호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교조 전남지부장 출신 장관호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현직 교육감을 부패와 무능으로 싸잡아 비판하며 세력 교체를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렴도 전국 최하위, 사법리스크, 수백억 예산 낭비, 역사왜곡 방조 등이 전남·광주 교육감들이 남긴 성적표"라며 "시민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능하고 부패한 현 교육감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 하루도 맡길 수 없다"며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사회를 실현할 교육 국가책임제를 전남광주에서 장관호의 기본교육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교육 국가책임제는 복지 확대를 넘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교육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사회 계약"이라며 "돌봄도 더 이상 부모만의 짐이 아니고 배움은 더 이상 가정의 경제력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책임지고 지역이 실현하며 교육이 그 중심에 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교육이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그 빈자리를 사교육이 채우고 있다"며 "기초학력 예산을 82.9%나 삭감한 전남교육청이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라고도 지적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교육예산 실명제 도입과 교육비리 원 아웃제 시행,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상시 감사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의견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교육행정 시스템 통합은 속도보다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 학군이나 인사는 광주·전남의 특수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독자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청사 문제는 기존처럼 원탑(주청사)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시·군·구나 권역별 교육지원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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