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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 공공기관과 '거브테크' 협약…AI 기반 해양안전 강화

등록 2026/04/08 15:00:00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해양교통안전 기술 실증

[서울=뉴시스] 세종 거브테크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세종 거브테크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센터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세종 거브테크(GovTech)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거브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은 의료·교육·교통 등 공공서비스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검증하는 협력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 수요 기반 기술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실증(PoC)과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협약을 계기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선박검사 분야에서는 검사 기준 강화와 항목 확대에 대응해 현장 검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과 협력해 영상·이미지 분석과 시각 패턴 인식 기반 기술 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사고 분석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한다. 공단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여객선 사고 특성을 반영해 AI 기반 상관관계 분석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위험도 예측 모델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오는 20일까지 해양안전 분야 거브테크 과제에 참여할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을 공모 중이다. 공모 과제에는 선박검사와 여객선 사고 분석을 비롯해 선박 화재 대응을 위한 대화형 AI 매뉴얼 시스템, 해양안전 홍보영상 자동 생성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안전 분야 현장 과제를 민간 기술과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발굴·실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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