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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가야주공5-1단지, 안전진단 E등급 통과…1기 신도시 최초 ‘3종 동의서’ 통합 징구

등록 2026/04/08 07:53:28

개정 도정법 적용, 절차 일괄 진행…사업 기간 획기적 단축 기대

[군포=뉴시스] 군포시 산본신도시 가야주공5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진=독자 제공).2026.04.08.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 산본신도시 가야주공5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진=독자 제공).2026.04.08.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가야주공5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1기 신도시 최초로 '동의서 3종 통합 징구' 방식을 도입, 재건축 속도전의 새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야주공5단지 1차는 최근 정밀 안전진단 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재건축 확정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별도의 조건 없이 즉시 재건축이 가능한 단계다.

이번 사업의 최대 핵심은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적용한 획기적인 절차 간소화다.

가야주공5단지 1차는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설립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단 한 번에 징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1기 신도시 내 단지 중 최초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기존 방식은 각 단계마다 개별적으로 동의서를 징구해야 해, 절차 간 단절과 동의율 확보 지연이 사업 장기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가야주공5단지 1차가 도입한 '통합 징구' 방식은 초기 단계에서 핵심 동의를 일괄 확보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수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개정 도정법의 수혜 단지인 이곳이 신속하게 정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단지 관계자는 "안전진단 통과와 통합 징구 방식 도입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했다"며 "군포시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산본신도시 재건축의 가장 모범적이고 신속한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대 초반 준공된 가야주공5단지 1차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와 절차 혁신을 통해 산본 일대 정비 사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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