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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냉각' 수중테이터센터 모델 만든다…2031년 상용화

등록 2026/04/08 09:17:31

수정 2026/04/08 09:39:40

울산시, 2030년까지 총 480억 투입

[울산=뉴시스] 2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가운데) 시장과 김구영 SK텔레콤 부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모델) 개발’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가운데) 시장과 김구영 SK텔레콤 부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모델) 개발’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수중데이터센터 표준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델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400억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2030년까지 총 511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산업 확장에 따른 고밀도 서버의 발열 및 전력 소비 급증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울산 앞바다의 연평균 13.3도 해수를 활용한 해수 냉각 방식이 핵심이다. 시는 단계별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형 수중데이터센터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까지 마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 과다 사용, 부지 확보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압용기 설계 기술과 초고효율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융합해 수심 20m 해역에서 전력효율지수(PUE) 1.2 수준의 운용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서버와 변·배전 설비는 조립식(모듈형) 표준 규격으로 개발해 향후 대규모 수중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시 경제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2030년까지 표준모델 개발을 완료한 뒤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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