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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삼성전자와 손잡고 AI·DT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록 2026/04/07 13:09:22

[부산=뉴시스] 부경대와 삼성전자는 7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대학본부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경대와 삼성전자는 7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대학본부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DT)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부경대와 삼성전자는 7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대학본부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상훈 부경대 총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은 부경대 대연캠퍼스를 대상으로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제반 투자와 관련 기술 개발, 성능 검증 및 서비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에 구축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은 ▲공조·조명·전력·신재생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b.IoT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으로 원격에서 공조 설비를 모니터링 및 고장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유지보수 솔루션 'SmartThings Pro' ▲실제 건물을 가상의 3D 모델링으로 구현해서 에너지·환경·보안 분야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전에 예측해서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DT(디지털트윈)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경대 대연캠퍼스의 5개 건물에 ▲b.IoT ▲디지털 트윈 ▲SmartThings Pro 등의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에너지와 환경에 핵심적인 공조 설비를 비롯해 태양광 등 전력과 조명, 보안, 네트워크 등 분야에 걸친 통합 운영 실증을 진행한다.

향후 3년간 기술 실증을 통해 AI 기반 최적제어 알고리즘, IoT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기술개발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단계적으로 향후 신축되는 건물 및 전 캠퍼스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삼성전자와 AI 공동연구센터(가칭 AI융합혁신원)를 구성해 냉동공조공학과, 건축공학과, 소방공학과 등 연구진들이 산학 공동과제도 수행하고, 향후 기계공학, 디자인 등 관련 전공 연구진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이 분야 현장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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