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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끝까지 책임 도민명령"…국힘 충북지사 경선복귀

등록 2026/04/05 09:17:29

윤갑근·윤희근 예비경선 후 김영환 지사와 최종 결선

[청주=뉴시스] 윤희근 전 경찰청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윤희근 전 경찰청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불공정 경선에 반발해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를 사퇴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경선 복귀를 선언했다.

윤 전 청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도민 여러분의 걱정, 질책, 기다림 그 모든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 시작점 앞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 끝까지 책임지라는 도민의 무거운 명령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족했던 시간은 깊이 반성했고 멈춰있던 시간은 더 단단한 각오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말이 아닌 결과로, 과정이 아닌 변화로 증명하겠다"며 "다시 시작하는 충북 그 길의 맨 앞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청장이 복귀하면서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은 기존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이어온 윤갑근 변호사와 윤 전 청장이 양자 대결을 벌인 후 승자가 컷오프(공천 배제) 철회된 김영환 현 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충북지사 공천을 김 지사 컷오프 이전 원점으로 돌려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경선은 기존 접수자가 예비경선 후 현역 김 지사와 1대 1로 맞붙는 '코리안시리즈' 방식이다.

법원이 김 지사가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충북지사 후보는 김 지사와 윤 변호사, 윤 전 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4명이 등록했다. 그러나 현역 김 지사 컷오프 후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추가 공모로 지각 합류하며 내정설이 불거졌고 조 전 시장과 윤 전 청장은 이에 반발해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조 전 시장은 "이미 사퇴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경선 불참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추가 공모에 접수했던 김 전 정무부지사는 법원이 추가 공모를 당규 위반으로 판단한 만큼 새로 진행하는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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