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천도 못할 사람에게 심사 맡기면 안 돼" 이혁재 인선 비판
등록 2026/04/03 07:55:35
수정 2026/04/03 09:19:1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21217947_web.jpg?rnd=2026032214164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심사위원으로 기용됐던 개그맨 이혁재 씨와 관련한 이번 인사를 당권파의 정무적 판단 실패로 규정하며, 당의 정체성과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 출연한 영상을 공유하며 이 씨의 심사위원 선임을 질타했다.
한 전 대표는 "이혁재씨, 문제가 생겼잖아요. 그 문제들이"라며 "적어도 공천 대상자를 심사할 지위에 있어서는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를 다시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징성을 가진 사람이 심사한다 그러면, 그런 식의 과거가 있는 사람도 5년, 10년 지나면 우리 공천할 겁니까. 이걸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의 변화를 촉구하며 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 전 대표는 "보수 지지자들에게는 죄가 없다. 정치인이 잘못한 것"이라며 "극단적인 분들을 간판으로 계속 내세우겠다는 것은 민심과 동떨어진 행동이며, 지금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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