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비에이치아이, 글로벌 LNG·원전 정책 최대 수혜"
등록 2026/04/02 09:32:1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2일 비에이치아이(BHI)에 대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발전 정책의 최대 수혜자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를 설계, 제작, 설치, 시공하는 발전 기자재 전문기업"이라며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기반으로 보일러와 원전 보조기기(B.O.P), EPC(설계·조달·시공)를 병행하는 발전 기자재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매출구조는 HRSG 6059억원(비중78.3%)으로 실적의 중심축은 여전히 HRSG"라며 "2024년 이후 대형 HRSG 프로젝트 수주가 다수 누적된 상황으로, 해당 잔고들의 매출화가 진행되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복수기, 급수가열기, 열교환기(CCW) 쿨러 등 다양한 원전 보조기기(B.O.P)를 보유하고 있어 체코 두코바니, 향후 팀코리아 대형 원전, 미국 대형 원전 등 추가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원전B.O.P는 실적 하방을 안정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EPC(설계·조달·시공) 확대와 신규 사업은 중장기 상단을 여는 요인"이라면서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동유럽 EPC 수주를 추진 중이며, 암모니아 혼소, CASK(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SMR(소형모듈원전) 관련 사업 등이 장기 업사이드 옵션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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