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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주호영 컷오프 가처분신청에 침묵…부실 대응"

등록 2026/03/29 17:07:54

수정 2026/03/29 17:18:2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29일 "장동혁 대표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막기 위한 고의적 부실 대응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절차 논란과 기준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자 주호영 의원은 가처분 신청이라는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 사안을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장동혁 대표가 적극적 대응도 없이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 침묵은 단순한 방치가 아니라 오히려 특정한 의도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이라며 "부실하게 대응해 패소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통해 주호영 의원의 탈당을 막으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가) 만약 패소를 통해 상황을 관리하려는 계산이 있다면 이는 본인의 잘못을 덮고 법적 절차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는 심각한 행태"라며 "책임을 회피한 채 법원 판단 뒤에 숨거나 그 결과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지도부의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부실 대응 의혹에 대해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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