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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대화 하고싶지만 대화할 상대가 없어"

등록 2026/03/21 00:36:39

수정 2026/03/21 02:14:2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대통령배 육해공군 사관학교 미식축구대회 트루피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3.2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대통령배 육해공군 사관학교 미식축구대회 트루피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3.2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우리는 그들(이란)과 대화하길 원하지만, 대화할 상대방이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대통령배 육해공군 사관학교 미식축구대회 트루피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의 지도부는 모두 제거됐다. 다음 지도자들 역시 모두 제거됐으며, 그 다음 지도자들도 거의 대부분이 사라졌다"며 "그래서 이제 누구도 더이상 그곳에서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말할 사람이 없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우리는 그런 상태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표면적으로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으나, 마땅한 대화 상대방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발언은 이란 전쟁에서 미군이 거둔 성과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뤄졌기에, 실제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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