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국평 평당가 8432만원…전년 대비 12.5% 하락
등록 2026/03/12 09:49:03
수정 2026/03/12 10:33:08
다방 분석…"고가 아파트 실거래 비중 감소 영향"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시내 아파트. 2026.02.26.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8746_web.jpg?rnd=2026022615563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시내 아파트.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달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국민평형 아파트 1평당 평균가격이 1년 전보다 1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강남3구 아파트 국평(전용면적 84~85㎡) 평균 평당가는 작년 2월 9635만원에서 올해 2월 8432만원으로 12.5%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강남3구 외 아파트는 4632만원에서 4143만원으로 10.6% 하향 조정됐다.
국평 평당가 하락은 고가 아파트 구간의 실거래 비중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3구에서 20~30억원 국평 실거래 비중은 작년 2월 43.1%에서 올해 2월 23.3%로 19.7%p 줄었고, 20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구간의 실거래 합산 비중도 65.6%에서 41.7%로 23.9%p 축소됐다.
반면 같은 기간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 비중은 33.2%에서 53.3%로 20.2%p 상승했다.
강남3구 외 지역은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에서 실거래 비중이 56.0%에서 41.6%로 14.4%p 감소했고 10억원 이하 실거래 비중은 39.5%에서 55.2%로 15.6%p 증가했다.
다방 관계자는 "거래 금액대별 비중 변화와 수급 상황 등 다양한 시장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강남3구와 그 외 지역의 국평 평균 평당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치구별 국평 평균 평당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구로, 작년 2월 7060만원에서 올해 2월 4717만원으로 33.2% 낮아졌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국평 평균 평당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9930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9596만원), 용산구(9347만원), 송파구(7925만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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