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62%↓…환기 지표 신설 효과
등록 2026/02/25 14:05:03
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발생 신고 분석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항목에 '환기' 신설
신고 체계는 '서면→전산신고'…신속·정확한 관리
옴 등 '접촉성 감염병'은 증가…예방교육 등 강화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24년 5월 1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5.01. kmn@newsis.com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https://img1.newsis.com/2024/05/01/NISI20240501_0020325129_web.jpg?rnd=20240501142227)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24년 5월 1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5.01. [email protected]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지난해 장기요양기관의 감영병 발생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장기요양기관의 코로나19, 옴, 결핵 등 주요 감염병 발생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고 건수는 2384건으로 2024년(6290건)에 비해 약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환기 관리 등을 강화하면서 호흡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발생이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자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항목에 '환기' 지표를 신설하고, 환기설비 운영 여부 및 자연환기 횟수 등 환기 상태 확인 항목을 세분화했다. 수급자의 환절기 예방접종 지표를 시설급여 평가에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신고 체계를 기존 서면 방식에서 전산 신고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신속하게 관리하고,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을 개선했다. 신고된 감염병 발생 건에 대해서는 '완치' 또는 '치료 종료'시까지 사후 상담을 실시해 기관의 감염 관리 조치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분석해 현장 대응을 지원했다.
다만 옴과 같은 접촉성 감염병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옴은 법정 감염병이 아니며 신고 의무가 없어 지방자치단체별 방역 조치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공단은 지자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교육과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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