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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청와대 관계자 만난 건 맞지만…"

등록 2026/02/19 20:32:29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충주맨 김선태가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 건 맞지만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건 아니라고 했다.

충북 충주시에서 일하는 김선태 주무관(6급)은 19일 한 매체에 "청와대 관계자에게 연락이 와서 10분 정도 만났다. 향후 계획이나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 묻는 티타임이었다.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김 주무관에게 디지털소통비서실 근무를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현재 디지털소통비서실은 김남국 전 비서관이 인사 청탁 논란으로 지난해 12월 사퇴한 이후 인력 보강과 조직 정비를 진행 중이다. 비서관 자리는 두 달 넘게 공석이다.

김 주무관은 2016년 9급으로 입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로 구독자를 100만명 가까이 끌어 모으며 주목 받았다. 이 과정에서 7년만에 6급으로 특진하기도 했다.

다만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휴가 중인 김 주무관은 휴가가 끝나면 곧바로 면직 처리 된다. 김 주무관이 충TV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0만명 이상 급감했다.

김 주무관은 충TV 성공으로 각종 방송에도 출연해왔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나온 적이 있고, '피의 게임3' '좀비버스:뉴 블러드' '노엑싯게임룸' 등에도 얼굴을 비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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