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밀가루 담합 의혹' 심의 착수…현장조사 4개월만
등록 2026/02/19 18:05:39
대한제분·CJ 등 제분사 7곳에 심사보고서 발송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돼 있다. 2026.02.0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21153194_web.jpg?rnd=2026020611525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돼 있다. 2026.02.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업계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의에 착수한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제분사 7곳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가격이나 물량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 7개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현장조사 이후 약 4개월만에 조사를 마무리한 것은 민생에 직결되는 물가 담합을 바로잡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 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인 존재"라며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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