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산업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채용 시장에도 변화 조짐이 엿보인다.AI 확산에 기업들은 당장 정규직 채용 규모를 줄이는 등 전체 채용 시장은 보수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특히 단기 조정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4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발표한 '2026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 공고는 전년 대비 43%, 경력직 채용은 41% 줄었다. 근로자 이동이 둔화하는 이른바 '대잔류'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이는 경기..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볼 변화 중 하나는 고용 시장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30대 '준비 중(쉬었음)' 인구의 빠른 증가다. 24일 진학사 캐치 '2026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4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준비 중' 상태는 주로 취업 진입 단계에 있는 20대를 중심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실무 경험을 쌓고, 경력 확장이 이뤄져야 할 3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채용 업계에선 30대 구직자들이 연봉, 직무 적합성, 성장 가능성 ..
올해 채용 시장은 소수의 유력 후보를 압축해 검증하는 '타깃 기반 채용' 방식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딱' 맞는 인재를 '콕' 찍어 선발하는 수시 채용과 경력을 쌓은 중고 신입 선호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인크루트가 지난해 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1.8%가 신입 채용을 위해 지난해 수시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70.6%) 대비 1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관련 조사가 진행된 최근 4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기업 공채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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