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명륜당(명륜진사갈비)에 저리로 내준 대출이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산업은행 대출 절차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명륜당 운영자금으로 내준 대출이 어떻게 특수관계 대부업체로 흘러갔는지, 산업은행 직원이 사후관리 때 왜 적발하지 못했는지 등이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기 때문이다.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증빙 서류가 조작되는 등 부당대출 조짐이 나타날 경우 '기한의 이익 상실'로 대출을 즉시 회수할 방침이다.현재 금융위원회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가맹점주들에게 고리대금업..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소상공인 등이 비싼 이자를 내야 하는 현실을 질타하며 '금융계급제' 화두를 던진 가운데 명륜당 사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6대 구조개혁 중 하나로 '금융개혁'을 언급하며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금융계급제'가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취약계층에 대한 약탈적 대출, 제도적 금융권 배제 등의 문제를 정책이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이 같은 발언의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명륜당 사태는 취약계층일수록 더 비싼 이자를..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권을 향해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금융계급제가 된 것 아니냐"고 재차 지적하면서 업계의 포용금융 전환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고신용자보다 저신용자의 대출금리가 높은 것은 상식적인 시장논리지만, 은행이 산정하는 가산금리가 수배에서 10배까지 치솟는 현행 구조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진다.15일 금융권과 은행연합회 공시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기준금리는 전체 신용등급 구간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2.50%)에 맞춰 2% 중후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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