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도리어 현금 부자들을 위한 '안전마진'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수십억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속속 청약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고가 아파트에 대한 계단식 대출 규제로 인해 일반 실수요자는 청약 도전의 길이 사실상 막혔다는 이유에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에 따라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경우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아파트는 4억원, 25억원 초과 아파트는 2억원으로 대출 한도가 차감된다. ..
10·15 대책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서 청약을 접수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이 평균 237.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초강력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면서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을 접수하려면 최소 약 20억원의 현금이 필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최대 3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수십억원의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현금 부자'가 대거 몰렸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230가구 모집에..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및 고가주택 대출 규제 등을 골자로 한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지역은 집값 상승세를 유지하고, 일부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이른바 ‘강남 불패’를 재확인하고 있다.정부의 잇단 고강도 규제 대책으로 '똘똘한 한 채' 기조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강남지역은 현금부자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이다. 10·15 대책이 시행된 지 약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서울 집값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상승세는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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