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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투숙 3배 더 했지만 체류 기간은…韓 힐튼 제휴카드 회원 여행법

등록 2026/11/08 16:16:29

평균 체류 기간 30% 짧아…제휴카드 회원 만족도 95%

여행 로열티 가입률 25%…가입자 카드 리워드 활용률 50%

왼쪽부터 최재웅 롯데카드 개인고객사업부장,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 김유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최재웅 롯데카드 개인고객사업부장,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 김유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조인서 인턴 기자 = 글로벌 호텔 그룹 ‘힐튼’(Hilton)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힐튼 아너스 카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한국 제휴카드 회원의 호텔 이용 행태와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힐튼이 이날 공개한 국내 제휴카드 회원 대상 조사 결과에서는 95%가 카드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98%는 연회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약 98%는 카드 가입이 여행 계획이나 호텔 이용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약 78%는 가입 이후 여행을 더 자주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회원들이 선호하는 혜택으로는 ‘주말 무료 숙박권’이 꼽혔다. 약 95%가 가장 선호하는 혜택 세 가지 중 하나로 이를 선택했다.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설치된 제휴카드 전시물.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설치된 제휴카드 전시물.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힐튼은 지난해 1월 롯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아멕스)와 제휴카드 2종을 출시했다.

카드 종류와 이용 실적에 따라 주말 무료 숙박권, 힐튼 아너스 회원 등급 승급,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기준 프리미엄이 일반의 2배에 달한다.

그럼에도 출시 초기에는 프리미엄 카드에 발급이 집중됐다.

지난해 6월 공개한 초기 실적에 따르면 발급 카드가 5000장을 넘었고, 이 중 프리미엄 카드 비중은 97%였다.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힐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헤더 라번 힐튼 인터내셔널 코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제휴카드 회원은 다른 한국 힐튼 아너스 회원보다 약 3배 더 자주 투숙했다”며 “반면 평균 투숙 기간은 약 30% 짧았다”고 밝혔다.

 

라번 부사장은 “여행과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들은 온전한 쉼과 연결을 원하지만, 리워드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힐튼은 롯데카드 및 아멕스와의 협력으로 일상 소비를 의미 있는 숙박으로 전환하는 고품질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웅 롯데카드 개인고객사업부장은 “3사가 함께한 코브랜드 카드는 지난해 론칭 이후 안목 있고 럭셔리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신용카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일상 속 카드 결제가 프리미엄 여행 경험과 직결되는 만큼 고객이 국내외 어디서든 합리적이고 질 높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유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매끄러운 여행과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즐기는 한국이 고객들에게 아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힐튼의 서비스가 결합된 혜택이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 파트너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여정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2027 트렌드 리포트’를 면 한국인의 90%는 지난 1년간 여가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41%는 앞으로 여행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 가입률은 25%로 글로벌 평균 37%보다 낮았다.

이와 달리 가입자의 신용카드 여행 리워드 활용률은 50%로 글로벌 평균 38%를 웃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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