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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호주서 알렸다" 현대百, 멜버른 한류박람회에 1만명 방문

등록 2026/11/08 11:19:57

6~7일 뷰티·패션 등 13개 브랜드 참여…30평 규모 홍보관 운영

[서울=뉴시스] 6일과 7일 양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2026 멜버른 한류 박람회'에서 현대백화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유망 K브랜드들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일과 7일 양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2026 멜버른 한류 박람회'에서 현대백화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유망 K브랜드들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현대백화점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 13곳과 함께 참가해 이틀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열린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에서 국내 유망 K-브랜드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소비재 기업 100여곳이 참가했다.

현대백화점은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협력사인 메디쿼터스와 함께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6㎡(약 30평)의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웰라쥬', '더이유' 등 국내 뷰티 브랜드와 '로라로라', '마하그리드', '스탠드오일', '더블러버스' 등 패션 브랜드를 소개했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 굿즈와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등 K-팝 아티스트 관련 상품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음·시식과 사은품 증정, 스탬프 이벤트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틀간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약 1만명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대만에서도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대만 타이베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문을 연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개점 약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호주 등 오세아니아는 한류 호감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반면 한국 문화나 브랜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확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쌓은 해외 진출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망 K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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