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 "시즌 끝나가니 퍼트감 돌아와"(종합)
등록 2026/11/05 18:52:11
4언더파 68타…왕정훈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
왕정훈 "남은 3일도 차분하게 경기할 계획"
'대상 도전' 신상훈 공동 31위, 장유빈 공동 49위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옥태훈. (사진=KPGA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4408_web.jpg?rnd=20261105172534)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옥태훈. (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옥태훈과 왕정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첫날 공동 선두를 꿰찼다.
옥태훈은 5일 제주 서귀포시의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 벨리·테디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쳤다.
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적었고, 4언더파 68타의 두 선수는 3언더파 69타의 공동 3위 전가람, 김우현, 김민규, 정한밀을 1타 차로 제치고 공동 선두를 이뤘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우승 상금 2억2000만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 포인트가 걸려 있다.
옥태훈은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25년 KPGA 선수권대회, 군산CC 오픈, 경북오픈을 제패해 3승을 쌓은 뒤 아직 정상을 밟지 못했다.
올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과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옥태훈은 공동 선두를 꿰찬 투어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을 노린다.
옥태훈은 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었으나 4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후반 9개 홀에선 10번 홀(파4), 13번 홀, 15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분 좋게 첫날을 마쳤다.
KPGA에 따르면 옥태훈은 "최고의 날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내 구질에 맞춰 잘 친 것 같다. 특별한 공략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내 구질을 확실히 믿고 바람을 잘 이용하며 경기를 치렀다"고 돌아봤다.
이어 "티샷이 거의 모두 페어웨이에 들어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올해 퍼트가 좋지 않았는데 시즌이 끝나 가니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시간 핫뉴스
옥태훈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해 워낙 좋은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보기에 올해를 아쉽게 느낄 수도 있다. 그래도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임하겠다"며 "최병복 경기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웃으며 경기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왕정훈. (사진=KPGA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4420_web.jpg?rnd=20261105172922)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왕정훈. (사진=KPGA 제공)
DP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뛰던 왕정훈은 올해 KPGA 투어에 집중해 활동했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값진 첫 승을 거뒀다.
직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해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2294.67 포인트를 쌓아 수상을 확정한 왕정훈도 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이날 왕정훈은 2번 홀(파4), 4번 홀, 8번 홀(이상 파5), 10번 홀(파4)에서 버디 4개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으로 올라섰다.
11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4)까지 8개 홀에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으로 파 세이브를 이어간 데 만족했다.
왕정훈은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이런 날씨 속에서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너무 만족스럽다"며 "남은 3일 동안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불더라도 차분하게 경기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명출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을 확정한 왕정훈은 "이번 대회도 다른 대회와 똑같이 최선을 다했다"며 "남은 3일도 정말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왕정훈은 다음 시즌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올해와 똑같이 대회를 나갈 것 같다"고 답했다.
대상 경쟁 '4파전'에 나선 신상훈, 정찬민, 장유빈, 송민혁은 나란히 부진했다.
신상훈과 정찬민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1위, 장유빈과 송민혁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네 선수 중 신상훈과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확정을 꿈꾼다.
한편 강경남, 전성현, 이동민, 김준형, 최진호는 공동 7위 그룹(2언더파 70타)을 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KPGA 투어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공동 38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블루웨이브' 충격에 코스피, 300.00포인트(5.28%) 내린 5383.80 마감](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윤석열·전두환 내란 아니다'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935_web.jpg?rnd=20261105161017)
![이 대통령 "청년 기술인재가 韓 미래…실력 걸맞게 인정받는 사회 노력"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486_web.jpg?rnd=20261105124447)
![한병도 "국힘 필리버스터 으름장에 흔들리지 않아"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730_web.jpg?rnd=20261105145430)
![투표함 떠난 핸드볼경기장, 정상화는 언제쯤?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671_web.jpg?rnd=20261105143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