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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예상보다 美민주당 승리 굉장히 강력…韓관계 큰 변화는 없을 것"

등록 2026/11/05 11:39:24

美선거결과 감안 "세부 분석, 별도 대응체계 부처별 검토"

북미 대화 관련 "APEC 정상회담 이후 반응 잘 살펴볼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메모하고 있다. 2026.11.0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메모하고 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5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한 것과 관련, "한국과의 관계에 아주 큰 변화는 없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등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선거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예상보다 민주당의 승리가 굉장히 강력했다"고 말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 간의 동맹 관계는 민주당도 그렇고, 공화당도 그렇고 양쪽 다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게 해왔기 때문에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아주 큰 변화는 없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항목 하나하나별로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더 대응해야 될 부분은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별도로 대응 체계를 가지고 부처별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중국 선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미 대화 관련한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가 북미 대화를 추동하고 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점을 만들어야 된다"면서 총리를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 분야에서 내부 조율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다.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너무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서 "북한과 미국 선거 이후 APEC 회담들의 이후 반응 등을 잘 살펴보고 관계 부처 장관들과 더 자주 만나서 협의하는 자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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