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중간선거 결과에 "미국 내정"…'정상 합의 이행' 강조
등록 2026/11/04 17:05:07
수정 2026/11/04 17:30:23
중국 외교부 "소통 강화하고 이견 적절히 처리 원해"…기존 입장 재확인
![[오스틴=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 선거 캠프에서 참석자들이 중간선거 개표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탈라리코 후보는 공화당의 켄 팩스턴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2026.11.04.](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1720522_web.jpg?rnd=20261104145816)
[오스틴=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 선거 캠프에서 참석자들이 중간선거 개표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탈라리코 후보는 공화당의 켄 팩스턴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2026.11.04.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미국 중간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선거 결과와 관련해 말을 아끼면서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과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간선거는 미국 내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미국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잘 유지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길 원한다"며 "협력을 확대하고 '존중·공정·대등에 기반한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합지를 민주당이 쓸어가면서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결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며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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