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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 막는 '갤럭시 버즈 온' 통했다…사흘 만에 초도물량 완판

등록 2026/11/01 08:00:00

삼성 첫 클립형 무선 이어폰…주요 온라인몰서 예약 배송 전환

귓바퀴에 끼우는 오픈형 디자인…러닝·야외활동 중 주변 소리 인지

버즈4 액세서리 호환·갤럭시 AI 지원…내달까지 케이스 30% 할인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첫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2026.10.20.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첫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첫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이 출시 사흘 만에 주요 온라인 판매처의 초도 물량을 소진했다. 귀를 완전히 막지 않는 디자인과 운동 중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착용감을 앞세워 상반기 갤럭시 버즈4에 이어 초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출시된 갤럭시 버즈 온은 약 사흘 만에 삼성닷컴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준비된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30일부터 삼성닷컴과 쿠팡, 네이버 등에서는 즉시 배송 물량 대신 예약 배송 방식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다음 달 8일부터 예상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갤럭시 버즈와 다른 착용 방식이다.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가운데 처음으로 이어폰을 귓속에 넣어 막는 대신 귓바퀴에 고정하는 클립형 구조를 채택했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상대적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러닝이나 야외 운동 등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착용부에는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움직임이 큰 상황에서도 이어폰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다. 실제 온라인 구매 후기에서도 음질·통화 품질과 함께 운동할 때 쉽게 빠지지 않는 착용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디오 기능으로는 저음을 강화한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외부로 새어나가는 소리를 줄이는 '누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통화 시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도 지원한다.

갤럭시 AI를 활용한 음성 호출 기능도 제공한다. 운동이나 이동 중처럼 손으로 이어폰을 직접 조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성으로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갤럭시 버즈4 시리즈용 액세서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호랑이와 꽃 등 전통 문양을 활용한 K-컬처 케이스를 비롯해 약과를 형상화한 제품과 양은냄비 디자인의 레트로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다. 개성 있는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삼성전자는 초기 판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버즈 온을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액세서리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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