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대남방송 시험' 보도 사실 아냐…주민이 잘못 신고"
등록 2026/10/29 18:40:58
국정원장, 강제북송건 관련 "16명 살인자 돌려보내는 게 맞아…개인견해 전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윤건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정회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6.10.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21510314_web.jpg?rnd=20261029153406)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윤건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정회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한은진 권신혁 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은 29일 북한이 대남방송을 시험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오보로 판단, 인근 주민이 오인 신고한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양당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일부 언론의 '북한이 대남방송을 시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경기 가평군 대성리 주민 한 분이 신고를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신고"라고 답했다.
대남 확성기 가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유 의원은 "그 부분은 국정원에서 담당하는 게 아니라 국방부에서 대답할 문제"라며 "국정원장은 북에서 대남 확성기를 사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그 도보는 사실과 다르다'는 정도(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종석 국정원장은 이른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의 질답 중 "16명을 죽인 살인자를 북으로 추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돌려보내는 게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윤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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