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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급락에 장 초반 삼성전자 3%↓SK하이닉스2%↓[핫스탁]

등록 2026/10/23 09:04:16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0원(3.26%) 내린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만4000원(1.96%) 하락한 11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가 7% 가까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샌디스크가 8.51% 내렸고 샌디스크(-8.51%), AMD(-8.10%), SK하이닉스 ADR(-8.07%), 시게이트(-7.86%), 엔비디아(-4.40%), 브로드컴(-4.31%) 등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는 메타의 현금흐름 악화와 AI 투자수익률 우려, 중동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이 유입되며 3.52% 하락했다"면서 "특히 대형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을 주도했는데 미 증시도 결국 메타의 메타의 CDS 프리미엄 상승과 국제유가의 영향 등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한국 증시는 이미 AI 투자 불안과 외국인 수급 부담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의 하락이 이날 시장에 같은 강도로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결국 이날 한국 증시는 반도체 중심의 하락 출발 이후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을 기대하나,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외국인의 선물 수급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매도 압력 완화 여부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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