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도심 유휴부지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주택공급 속도내야"(종합)
등록 2026/10/22 20:53:34
수정 2026/10/22 21:02:25
강서구 옛 고교 부지 현장 방문…"8·13대책 반드시 완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옛 공항고등학교 부지에서 제7차 주택공급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정부는 이 부지에 학생실내체육관 복합 청년 공공주택 270호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2026.10.2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500598_web.jpg?rnd=2026102217340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옛 공항고등학교 부지에서 제7차 주택공급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정부는 이 부지에 학생실내체육관 복합 청년 공공주택 270호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2일 서울시 강서구의 옛 공항고등학교 부지를 방문해 학교용지 복합개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의 차질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 부지는 8·13 공급 대책에 포함된 서울 도심 내 가용부지로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주택 270호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부지와 주변 여건을 살펴봤다.
그는 관계자들을 향해 "본 사업이 다른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이 신속하게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 주택공급뿐 아니라 주거의 질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나 관계기관 협의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국토부, 시·도교육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도심 내 가용부지를 추가로 발굴해 주택공급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미 과밀화되어 접근성이 좋은 새로운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도심 내 유휴부지를 주택공급에 적극 활용한다면,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8·13 대책은 국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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